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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정보

쫄깃쫄깃한 오징어의 종류와 효능

by 와글와글와글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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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하루 일들을 잘 정리하고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이다..

일이 끝나 집으로 가는 길에 늘 카톡~ 하고 톡이 온다. '저녁은?' 하면서 그럼 그 다음은 어김없이 신랑이 먹고 싶은 걸 메뉴판에 메뉴 고르듯 적어낸다.
오늘은 오징어볶음이다. 나는 바로 이마트로 와 오징어를 살펴보았다. 싱싱하고 맛있는 오징어가 내 눈에  보였다. 생오징어 2마리 포장된 것이 있었다. 집에 와 손질하고 깨끗이 닦아 요리 준비를 시작했다.
맛있는  오징어볶음을 해서 생각을 하니 또 기분이 좋아졌다. 



오징어의 종류

 

  • 창오징어: 꼴뚜깃과의 대표 종으로 제주도에 많아서 흔히(제주한치)라고 불리는 오징어이다. 몸통이 길쭉하고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 흰 오징어: 무늬 오징어라는 별명을 가졌다. 죽으면 몸통의 무늬가 사라져서 흰 오징어라는 이름을 가졌다.
  • 갑오징어: 등 면에는 외투막에 덮여있는 석회질의 뼈가 있다. 살아 있을 때 등 면에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으면 수컷, 암컷은 특별한 무늬가 없다.
  • 좀귀오징어: 몸통 크기는 약2~3cm 내외로 작고 앙증맞다.
  • 꼬마오징어: 몸길이가 2.5cm로 가장 작은 종류이다.
  • 대왕오징어: 몸길이가 15.2m에 달하는 가장 큰 종류이다.

 

오징어의 성분


오징어의 종류를 알아봤으니 이제 하나하나 성분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창오징어는 제주 한치라고 불리며 탄수화물과 지방이 아주 적어 다이어트 식품에 좋다.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고 타우린과 비타민E의 영양소가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심장 건강을 좋게 해준다. 불포화 지방산인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한치에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근지구력을 강화한다.
 
갑오징어에는 단백질, 타우린,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갑오징어의 단백질은 근육 발달과 세포 재생에 필수적이며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체내에서 흡수율이 높다.
갑오징어에는 타우린이 많아 심장 건강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오징어의 타우린은 100g당 약 827mg을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간 기능 개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갑오징어에는 오메가-3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뇌 기능 향상과 심장 질환 예방에 좋다.
 
대왕오징어는 맛이 매우 없고, 데쳤을 때 유황이나 암모니아 비슷한 냄새가 났다고 한다.
대왕오징어는 살이 질긴 데다가 부력을 얻기 위해 염화암모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식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맛이 없고 개체수도 적어 잘 먹지는 않는다.

흰 오징어는 무늬오징어라고도한다.무늬 오징어는 꼴뚜기과에 속하는 비교적 커다란 오징어이다. 갑오징어와 비슷하지만 무늬 오징어에는 딱딱한 갑이 없다. 무늬 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보다 맛이 좋아 오징어의 황제라고 한다. 무늬 오징어는 맛이 좋아 회나 숙회로 먹는 것이 좋다.

어느 종류의 오징어든 타우린이 풍부해서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고, 간장 해독과 시력 회복, 신경 정신 활동을 강화한다. 오징어에 있는 오징어 뼈는 지혈 작용 및 소독 효과가 있다.


오징어 먹물의 효과


오징어 먹물은 멜라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낮춘다.
오징어 먹물은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
먹물에는 항암 작용을 해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먹물의 뇌 기능을 보호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마른 오징어

 
수분이 제거되면서 단백질이 농축되어 100g당 약 50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해서 근육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른오징어는 저 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여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어도 좋다.
마른오징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마른오징어에는 아연, 비타민E,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재생에도 좋고, 상처 치유에도 좋고, 노화 방지에도 좋다.
마른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에 좋고 위장에 부담을 줄여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오징어 철은 7~11월이라 지금 먹어도 맛이 좋을 것 같다.
 
 

오징어무침 레시피


오늘 저녁 나는 오징어무침을 해 먹었다. 오징어를 잗다듬어 씻어서 알맞게 썰어 식용유를 넣어 달궈진 프라이팬에 
당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숨이 약간 죽으면 오징어를 넣어 볶아준다. 
2~3분 후 이곳에 호박, 고추, 파, 마늘을 넣고 볶다가 고추장 조금과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 서로 어우러졌으면 불을 끄고 올리고당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

요리완성~~
이제 예쁜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 고소한 깨를 뿌려 오징어볶음을 완성한다.
오늘 저녁은 또 이렇게 맛있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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